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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OS 4종 출시

by (주)엠플 2013. 10. 25.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완성하기 위한 클라우드 OS 제품군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윈도우 서버 2012 R2 ▲시스템 센터 2012 R2 ▲비주얼 스튜디오 2013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의 디바이스 관리를 지원하는 윈도우 인튠 등이다.

지난 10월 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를 위한 모든 제품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OS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제품 강화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내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모든 제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 OS 데이터센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가는 지름길
컴퓨팅,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운영체제인 윈도우 서버 2012 R2와 데이터 센터의 자동화, 비용 절감의 핵심인 시스템 센터 2012 R2는 클라우드 OS 전략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제품이다.

즉 단순히 가상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윈도우 서버와 시스템 센터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향후 윈도우 애저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계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원활하게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윈도우 서버 2012 R2의 가장 큰 특징은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환경에 편리성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 서버 2012 R2는 더욱 빠른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기 위한 네트워크 가상화 및 연결 기술(라우터, 스위치)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스토리지 티어링 기능도 탑재되어 데이터의 사용 빈도와 스토리지 특성에 따라 데이터를 분류 저장해 데이터 처리가 한층 빨라졌다.

윈도우 서버 2008 R2에서 처음 탑재된 고가용성 기술인 실시간 마이그레이션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번 윈도우 서버 2012 R2 버전에는 전송 데이터에 대해서 소프트웨어 압축 기술이나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빠르게 가상 컴퓨터를 이동시킬 수 있게 됐다.

시스템 센터 2012 R2은 ▲서버 가상화 관리 ▲스토리지 관리 ▲네트워킹 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 데이터 센터를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오는 11월 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고객에게 윈도우 애저를 더욱 유연한 EA 계약(Enterprise Agreements)형태로 제공해, 합리적인 클라우드 사용료를 제안할 예정이다.

BYOD로 다양해진 직원들의 디바이스와 관리가 부담스럽다면? 윈도우 인튠으로 해결한다
최근 스마트워크 트렌드에 따라 기업 조직원들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다양해지면서, IT 관리자들의 관리 부담도 늘어났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상에서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서비스인 윈도우 인튠을 대폭 업데이트 했다.

윈도우 인튠은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도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에 저장된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안과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모두를 해결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기업 내 서버를 따로 구축 하는 등의 비용이 필요 없이, 서비스 방식으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주얼 스튜디오 2013으로 빠르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에 더해진 비주얼 스튜디오 2013과 닷넷 4.5.1(.NET 4.5.1)은 기업 내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례가 보편화된 트렌드를 반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튜디오 2013 모던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솔루션의 새로운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 팀과 비즈니스 담당자, IT 관리자는 향상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구축 및 제공할 수 있다.

SQL 서버 2014 프리뷰 공개, 빅 데이터를 가볍게 소화한다
SQL 서버 2014의 두 번째 프리뷰 버전이 이번 주 공개된다. 가장 큰 특징은 향상된 인메모리 기술이며, 이를 통해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하드웨어를 도입하지 않고도, 서버의 처리 속도를 최대 3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SQL 서버 2014를 윈도우 애저와 함께 사용하면 클라우드 내 백업 및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정식 출시는 내년 초이다.

김경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및 개발 도구 사업부 총괄 상무는 “오늘날 여러 업계에 걸쳐 기업 환경에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우수한 확장성과 안정성, 관리성을 갖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OS 전략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드러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필두로 업계 최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쟁력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T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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